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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엄마는 자녀를 잘 비교합니다.

by ssun-mom 2025.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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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교육

 

 

 

성장하는 우리 자녀들에게는 주의가 필요한 비교입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비교하는 방법! 저장하고 실천해 보아요.

 

 

 

 

1.자녀 잘 키운 엄마들의 비교하는 방법

1) 세상의 눈높이, 우리 아이를 꾸겨 넣지 마세요!
 
세상이나 학교에서 성적 우수자만이 성공한 인생이라고 할까요?
솔직히 엄마들 아시잖아요? '공부'가 세상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요.
그런데 너무 '공부, 공부'하십니다.
엄마가 시키는 데로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 가고, 졸업하고, 취업하고, 결혼하라고 강요합니다. 
정말 우리 아이가 잘사는 인생일까요? 엄마의 일부인 인생일까요?

=자꾸 다른 아이 보지 마세요. 옆집 아이는 어디든 있습니다. 
=아이가 옆집 엄마랑 나랑 비교하면 기분 나쁘잖아요. 



2) 우리 아이의 어제와 오늘을 비교하세요.

세상의 모든 아이는 다 잘합니다. 이상하게 알아서 합니다. 
거기다가 효자이고 착하고 건강하고 멋집니다.

그 멀리 있는 아이를 동경하고 비교하고 질투하지 마세요.
그러다 울 아이 보면 화가 납니다. 그것 또한 엄마의 욕심입니다.

오롯이 우리 아이와 나에게 집중하세요.
엄마로서 해줄 수 있는 것과 해주지 말아야 할 것에 집중하세요.


*아이가 사는 하루를 응원하세요.
못 할수록 기다려 주세요. 스스로 하도록 격려해 주세요.
몸과 마음이 아플 때 경청해 주고 토닥여 주세요.
아이는 곁에서 한결같은 부모님을 믿고 자기만의 인생을 걸어갈 것입니다.

하지만, 정말 힘든 날은 아이에게 말하세요.
"엄마도 사람이다. 너 때문에 힘들다. 왜 힘드냐고, 내 자식이 너무 잘 컸으면 해서."



3) 제일 힘든 것은, 내려놓기!

 

내려놓으므로 행복한 것이 많아질 것이라고 저는 분명히 믿습니다.
사실은 저도 아직 계속 내려놓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저는 유아교육학과를 나와서 유치원에 취업하여 교육이란 환경, 특히 사교육을 쭉 접하고 살았습니다.
그곳의 모든 것은 하는 만큼 아이들이 크는 것 같았고 엄마의 노력으로 아이는 무한 성장하는 것 같았습니다.
제가 아주 작은 일부만을 본 줄도 모르고요.
꼴에 교사였다고 첫째에게 쏟아부은 과거에 엄마의 욕심으로 한 교육이 너무 부끄럽습니다.
그 시절에는 오은영, 조선미 박사님 같은 분들은 어디 계셨을까요? 

저는 못 찾았습니다. 슬픕니다.

엄마의 기대와 욕심은 어디까지일까요?
저는 무한대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조심해야 합니다.
아이는 모두 다릅니다. 그리고 엄마와 아이도 다릅니다. 
꼭 기억하세요. 다릅니다.

*엄마의 욕심을 내려놓으셔야 합니다.
엄마의 기대를 내려놓으셔야 합니다.
아이의 마음을 보셔야 합니다. 
아이가 궁금해하는 것을 하고, 하고 싶어 하는 것을 찾아주고, 경험해 주어야 합니다.
엄마의 기준으로 아이를 살게 하면 당연히 행복할 수 없을 것입니다.
엄마의 기준은 계속 올라가는 중입니다.

*아이의 그대로의 모습을 살펴보세요.
건강한 아이, 잘 웃는 아이, 잘 먹는 아이, 아픈 엄마를 안아주는 아이, 가족을 위하는 아이, 인사를 잘하는 아이입니다.
그 아이가 하는 행동에서 잘하는 것이 분명히 보일 것입니다.
제발 '공부'만 기대하지 마세요.

이런 말 너무 상투적이지만요. 
잘 자라고 행복한 아이는 자신을 위해 스스로 공부를 하게 됩니다. 그것이 최고의 공부입니다.

 

 

2. 멋진 엄마 되기 위한 마음 다지기

우리나라는 어릴 적부터 비교가 많은 나라입니다.
저의 어릴 적 기억에도 '누구 집 딸?', '제는 어때?', '누구는 그랬더라'라는 말을 들으며 자란 것 같습니다.

평범한 저도 이렇게 많이 듣고 자랐습니다.
기대치가 높은 사람들은 어떨까요?
아닌가요? 너무 잘해서 비교 안 당하고 사셨나요? 그분들의 삶은 잘 모르겠네요.

성인이 되면 그만하겠지, 결혼하면 괜찮겠지, 아니었습니다.
대학은 더했고, 직장은 가관이었으며, 시댁에서도 아주 세밀한 비교가 이루어졌습니다.



대한민국은 비교가 일상화된 나라더군요.
저는 너무 싫었어요. 그런데 그걸 제 아이에게 하고 있었습니다.
나도 모르게 몸에, 입에 배어버린 거예요.
조금만 정신을 놓으면 아주 신랄하게 비교를 해버리고 있었습니다. 
완전 별로인 엄마였습니다.


물론, 비교가 몹시 나쁘다고만 할 수는 없습니다.
그 비교로 성장하고 발전에 씨앗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것으로 칭찬과 상을 받을 수도 있으니깐요.
좋은 삶에 하나의 도구이긴 합니다.

이제부터 우리 아이, 제일 사랑하는 아이를 위해 비교도 슬기롭게 합시다.

 

우리 아이는 일 년 전보다 컸습니다.

우리 아이는 한 달 전보다 멋집니다.

우리 아이는 일주일 전보다 잘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는 하루 전보다 서툴지 않습니다.

 

우리 아이는 내일은 더 잘할 것입니다.

우리 아이는 일주일 후에는 마음이 더 커져 있을 것입니다.

우리 아이는 한 달 후에는 문제 해결을 스스로 잘하고 있을 것입니다.

우리 아이는 일 년 후에는 부모보다 더 자라 있을 것입니다.

 

우리 아이의 성장이 기대되지 않습니까?

너무 멋진 아이가 저 멀리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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