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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씽" 엄마이자 나로 살기 위한 인생책

by ssun-mom 2025.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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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씽

 

 

 

나에게 지금 "단 하나의 책은 원씽입니다.'

 

 

'실행 가능한 것'

따위는 과감하게 무시하고 반드시 필요한것,

중요한 것에 초점을 맞추게 해준다.

[원씽, 141P]

 

 

1. 하루 종일 바쁜 엄마들에게 꼭 추천합니다.

 

저처럼 그냥 할 수 있는 일들만 하는 엄마들.

눈에 보이는 것만 처리하고 사는 엄마들.

아이에게만 나를 전부 욱여넣고 사는 엄마들.

가족에게만 집중하여 살다 보니 나를 잃어버린 엄마들.

어느 날, 너무 할 줄 아는 것이 없다고 느껴진 엄마들.미래가 답답해지기 시작한 엄마들.타인의 시선에 휘둘리고 사는 엄마들.하루 종일 너무 바빴는데 도대체 뭘 했는지 모르겠는 엄마들.

쉬운 것만 바쁘게 하면서 열심히 사는 중이라 착각하는 엄마들.

[원씽]을 꼭 읽어보라고 추천합니다.

 

하루를 잘 살았으니 OK

하루 체크리스트 다 했으니 OK

하루 가족 잘 챙겼으니 OK

하루 세 끼 다 먹였으니  OK

한 주를 계획적으로 살았으니 OK

우리 아이 한 주 학습 잘 봐줬으니 OK

한 주 동안 쉬지 않았으니 OK

한 달 동안 가족만이 다 편안했으니 OK

한 달 동안 집이 깨끗했으니 OK

한 달 동안 뿌듯하다고 OK

한 달 마무리 잘했으니 OK

 

도대체 무엇을 잘한 것일까?

무엇에? 누구에게? OK를 하는 것인가요?

 

그냥 할만한 것들만 하며 시간을 채워놓고는

'나는 열심히 잘 살고 있는 엄마야!'라고 생각한 1인 여기 있습니다.

전 그냥 노동체크리스트만 만들고 체크하고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었던 거네요.

가족과 함께 잘 살고 있다고 우기는 중이었는 것 같습니다.

내가 열심히 살면 가족도 나를 인정해 줄 것이로 생각하며 살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열심히 살고 있다 안심하고 조금 노력하고 OK 고원에 안주 중이었나 보아요.

우리 엄마들 이러지 말아요.

여러 가지 이름을 달고 살아가고 있지만 그중 가장 집중해서 '나'로 바로 서야 한다고 알려 줍니다.

'나'의 중심이 잘 잡혀 살아간다면 모든 일상이 잘 굴러갈 것입니다.

'나'는 없는 가족에게서 과연 무엇을 채울 수 있을까요?

결국 아이와 남편에게 집착하며 인정해 달라고 매달릴 수도 있게 되기도 합니다.

 

내 인생의 '단 하나'를 찾고 그것을 실행하면서 삶을 걸어야 합니다.

이제부터는 필요한 행동을 찾아야 할 때입니다.

나의 성장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 '단 하나'를 위해 실행할 때입니다.

 

'할 일 목록' 대신 "성공 목록", "나를 위한 목록"을 만들어 보아요.

 

 

 

2. 기억에 남는 문장들

성공을 이루는 비결은 습관을 선택하고 그것을 확립하기에 필요한 수준만큼의 통제력을 갖추는 것이다.

강력한 습관을 얻기 위해 선택적인 집중을 실천하는 사람, 당신은 바로 그런 사람이 될 것이다.

[원씽, 75P]

명확한 시각은 우리 자신으로부터 나와야 한다.

여정을 직접 계획하고, 지도를 만들고, 우리만의 나침반을 만들어야 한다.

[원씽, 139P]

'시간 확보'는 시간을 일의 중심에 두는 매우 결과 지향적인 방식이다. 해야 할 일은 반드시 끝나도록 만드는 방법이기도 하다. 생산성을 높이는 가장 강력한 도구다.

[원씽, 202P]

 

 

 

3. 벌써 읽은 책이었습니다.

 

그 당시를 회상하면 '음, 다 아는 내용이네!' 이 정도였던 것 같아요.

독서 모임이 너무 좋아서 고민 없이 원씽도 함께 읽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역시나, 너무 좋았습니다.

독서 모임에 참여 하며 나와 함께 고민을 나누는 팀원들에 다 감사하며 힘을 내며 읽었습니다.

진도를 나가지 못하고 우왕좌왕할 때 함께 읽자는 팀원들의 이끌림으로 다시 읽고 쓰고를 할 수 있었습니다.

 

 

아! 자꾸 읽는 중입니다.

저에게 다른 책을 못 볼 정도로 고민하게 된 책을 처음이라 당황스럽습니다.

책이 너덜너덜하고 온갖 색의 볼펜과 형광펜으로 줄이 그어져 있습니다.

너무 답답한 가 봅니다.

 

 

저에게 원씽은 한 권 가득 질문이고 고민이었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책인 줄 이번에 알았습니다.

이제 이 책은 제일 잘 보이는 책꽂이에 있을 것입니다.

 

 

저의 문제점을 완전히 가르쳐준 [원씽] 입니다.

자꾸 도망가려는 자아를 부여잡고 있습니다.

변명을 차단하고 행동하기 위한 당연한 습관을 몸에 익히는 것이 25년 저의 최대의 목표입니다.

 

25년이 떨리면서 기대가 됩니다.

 

나의 지금 단 하나로 다음을 갈 수 있도록 잘 다듬고 바로 잡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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