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새 학기 공부를 시작한 자녀를 도와주고 싶다면 엄마도 공부하세요.
어느새 한 해가 다 가버렸습니다. 시간은 너무 빠르게 흐르는 것 같아서 저는 너무 속상합니다.
어쩜 시간이 이렇게 빠른 걸까요? 저만 빠르게 가는 건가요?
이제 곧 새 학기입니다.
벌써 새해라니요!
따뜻한 옷을 껴입고는 뜨거운 아메리카노를 마시기에 딱 맞는 계절입니다.
추운 겨울이 있기에 따뜻한 봄이 반갑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아이가 자랄수록 봄이 긴장됩니다.
올해는 우리 아이에게 어떠한 세상이 만들어 질까? 하는 기대와 불안감이 찾아오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아이들에게 새로운 환경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새 학기 혹은 예비 중, 예비 고 입학을 앞두고도 있을 것입니다.
매번 바뀌는 교육정책 어수선합니다. 하지만 당장 현실에 충실하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시 집중의 시간을 준비하는 아이들을 위해서요.
엄마들도 미리 준비해 보아요.
아이들이 다 알아서 하면 얼마나 좋겠어요.
자녀 키우기가 항상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어머님들 자녀 키우는 기본 목표는 무엇인가요?
"자기에 일을 스스로 하자!"가 저의 목표입니다.
세상이 늘 계획되로 되지 않습니다. 아이의 삶은 더욱이 부모 계획대로 흐르지 않더라고요.
어쩔 수 없이 종종 도움이 필요한 순간이 늘 오더라고요.
우리 아이에게만 공부하라고 잔소리하지 말고, 엄마도 책 펼쳐 보아요.
먼저 엄마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바른 안내를 한다면 아이가 엄마를 전적으로 믿을 것입니다.
아이를 위해 나를 위해서요. 불안해만 하지 말고 공부를 합시다.
알고 당하는 것이랑 모르고 당하는 것은 완전히 다르니까요.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교육 도서는 정답이 아닙니다.
교육 도서는 참고 사항입니다.
이 세상의 아이는 너무 각자의 개성이 다릅니다.
모든 아이에게 맞추어 적용할 수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니 제발, 이 책대로 따라 하면서 자녀를 키우려 하지 마세요.
우리 아이에게 어울릴만한 학습법을 찾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엄마가 실천할 수 있는 것을 찾아 보시기를 바랍니다.
어머님들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전 이상하게 자녀 교육 도서는 늘 재밌게 읽었습니다.
"왜일까요?"
"기대일까요?"
"희망일까요?"
"노력일까요?"
2. 우리 아이 공부법을 위해 엄마가 읽어두면 좋은 책 5권
1) 크라센의 읽기 혁명
: 읽음으로 읽는 법을 배운다.
=> 언어교육계 최고의 권위자 스티븐 크라센 교수의 저서입니다.
학습의 시작은 무조건 읽기입니다.
읽으면서 이해하지 못하면 더 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자녀의 공부는 장기전입니다.
빠른 효과가 나오는 방법이 아니어서 답답하고 불안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결국에는 제일 효과가 좋은 것입니다.
2) 공부 머리 독서법
: 언어능력 키우는 독서법은 따로 있다. 공부의 정답은 독서다.
=> 12년 동안 학생들과 함께 독서 논술 수업을 하며 쌓은 노하우를 담은 대치동 강사의 뼈 있는 조언이 가득합니다.
바로 실천할 방법까지 가득합니다.
아주 현실적인 조언만 담았습니다. 실행 가능한 공부법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3) 7번 읽기 공부법
: 성급한 공부는 NO / 차분한 공부법 YES
=> 명확하죠, 심플하죠. 이게 공부다.
집중 공부 전에 7번 읽기 어떠실까요? 교과서를 정독한 아이는 없을 것입니다.
이번에는 그 아이가 우리 아이가 될 수 있도록 미리 교과서 읽기 시작해 보아요.
4) 내 아이를 위한 인문학 교육법
: 6:3:1 교육법. 이지성 작가의 인문 고전 읽기 토론 글쓰기 교육법
=> 60% 잘 놀고 30% 공부하고 10% 인문학 교육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잘 놀아야 잘 공부한다.
부모님이 물려줄 수 있는 큰 유산은 물고기를 그냥 주기보다는 잡는 법을 알려줘야 합니다.
엄마도 공부합시다. 인생 공부도 미리미리 해야 합니다.
5) 10대의 뇌를 알면 아이와의 관계가 달라진다. :
: 감정의 기복은 뇌의 미성숙 때문입니다.
=> 10대의 뇌가 사춘기 때에 어떤 부위가 변화가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부모가 자라나고 있는 자녀를 도울 방법을 제시해 주는 책입니다.
아이들이 왜 이러는지 조금 이해가 갑니다. 다 뇌 발달 중이라 그럽니다.
10대 자녀가 이상합니까?. 이해가 되지 않습니까?
이 책을 읽고 이해했습니다.